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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VDT증후군, 디지털시대 눈 건강 지키는 방법

by 노마드곰쿠키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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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마트폰으로 뭐든지 빠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의 사용 시간이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이런 시대다 보니 VDT증후군이란 말까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VDT증후군이란 디지털 영상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각종 신체적, 정신적 장애 등을 이르는 말입니다. 눈은 디지털 시대에 가장 취약한 신체부위가 되었습니다. VDT증후군을 자세히 알아보고 디지털 시대에 우리의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VDT증후군이란?
  • VDT증후군의 원인
  • VDT증후군 증상
  • VDT증후군 예방하여 눈 건강 지키는 방법

VDT증후군이란?

컴퓨터와 스마트폰, 인터넷 대중화로 회사 업무는 물론 여가시간이나 가정에서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디지털 기기를 오래 사용하여 생기는 질환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VDT란 Visual Display Terminals의 약자로 영상표시단말기라고도 하며 그 대표적인 것이 컴퓨터입니다. VDT증후군이란 장시간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각종 건강상의 문제를 총칭합니다. 오랜 시간 모니터, 또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목이나 어깨의 결림 등의 경견완증후군과 기타 근골격계 이상, 눈의 피로와 이물감, 피부증상, 두통, 구토, 정신신경계증상 등을 말합니다.

 

VDT증후군의 원인

VDT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잘못된 사무공간 환경, 건조한 환기시설, 컴퓨터 사용자의 잘못된 시력교정, 사용자의 나쁜 자세, 반복적인 키보드 작업과, 고정된 자세에서의 지속된 동작, 무리한 작업으로 인한 휴식부족, 사용자에게 맞춰지지 않은 작업공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종일 앉아서 일을 하는 직장인의 경우,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세가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식시간 없이 잘못된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경우 VDT증후군이 더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분석한 최근 VDT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는 이유는 기업마다 컴퓨터 사용 시간이 증가하고, 화면의 대형화, 노트북 증가, 중·장년층의 컴퓨터 사용 증가 등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형 모니터는 시선이 위로 향하기 때문에 안구가 공기에 노출되는 면적이 커져 눈을 쉽게 건조하게 만듭니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은 눈의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목이나 어깨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데스크톱 PC보다 키보드가 작아 손목과 손가락이 저리고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중·장년층이 업무상 컴퓨터를 사용하게 된 것도 VDT 증후군이 늘어난 요인입니다. 중·장년층은 눈의 조절기능이 떨어져 VDT증후군을 일으키기가 더욱 쉽습니다. 

 

VDT증후군 증상

VDT증후군은 전신에 걸쳐 다양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근골격계의 이상으로 흔히 ‘담’이라고 얘기하는 근육이 뭉치는 느낌과 통증이 있는 근막동통증후군이나 요통이 있습니다. 근육이나 말초신경의 이상으로 목, 어깨, 팔꿈치, 손목 및 손가락 등에 통증이 생기고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손목의 신경이 눌려져 손가락이 저리게 되는 수근관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눈의 이물감, 충혈, 눈부심 등 안구건조증이나 근시 혹은 굴절 이상의 안과 질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게임중독증, 우울증, 수면장애, 두통 등 정신과적 이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VDT증후군 예방하여 눈 건강 지키는 방법

VDT증후군 예방하는 방법은 첫째로 안구 건강을 지키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 디지털 단말 기기를 사용하면 눈에 피로감이 높아지면서 빛에 예민해지거나 시야가 불안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적절한 방법을 통해 안구 건강을 지켜줘야 합니다. 두 번째로 근골격계 이상을 막기 위해 목, 어깨 통증 관리도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VDT증후군에 효과적인 체조를 통해 일상에서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체조가 도움이 됩니다. 체조 방법은 8~12초간 자세를 유지하고, 3~5번 반복합니다. 스트레칭을 하는 동안은 자연스럽게 호흡합니다. 이러한 체조를 하루에 여러 번 시간이 날 때마다 실시합니다.

 

1. 안구 건강을 지키는 방법

  •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눈높이 보다 아래쪽으로 배치합니다.
  •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사용 시간을 줄입니다.
  • 중간에 10분씩 안구에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 가습기로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2. 목, 어깨 통증 관리 방법

  • 구부정한 어깨와 가슴을 쭉 펴줍니다.
  • 목 뒤와 뭉친 어깨 근육을 스트레칭해 줍니다.
  • 한 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서 스트레칭해 줍니다.
  •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3. VDT 증후군 예방 체조 방법

  • 양손을 앞으로 하고 마주 보게 한 상태에서 손바닥이 떨어지지 않게 아래로 서서히 내립니다. 이때 손바닥이 떨어지면 안 됩니다.
  • 양 엄지손가락을 턱에 대고 머리를 최대한 뒤로 젖힙니다.
  • 한 손을 쭉 편 상태에서 손가락을 아래 방향으로 하여 손등을 지그시 누릅니다.
  • 양손을 최대한 빨리 비벼서 열을 발생시킨 후 양쪽 눈에 대고 원을 그리면서 천천히 눈동자 주변을 누릅니다.

 

만약 이미 VDT 증후군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찰을 통해 정확히 VDT 증후군을 진단받아야 합니다. VDT 증후군이라고만 생각하여 증상을 방치하면 다른 질병의 조기진단의 기회를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VDT 증후군이 발생하면 발생한 원인을 찾아내어 그 원인을 교정해야 합니다. 일단 증상을 치료하더라도 잘못된 습관이나 작업환경 등으로 재발하여 병원을 다시 찾는 환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VDT 증후군에 대해 정확히 알고 일상에서 예방하여 건강한 우리의 눈 건강을 지키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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